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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산네트웍스 자회사, 인도서 310억 통신장비 공급사업 수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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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bitmart(bit2407@bitmart.kr) |
등록일 : 2018년 04월 05일 (13:25) / 조회수 : 28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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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내 광통신 장비 공급…하반기 추가 수주 기대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 미국 나스닥 자회사 다산존솔루션즈(DZSI)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P) 주정부 통신사업자인 APSFL로부터 2900만달러(약 310억원) 규모의 통신장비 공급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제품은 AP주 각 가정에 초고속인터넷을 연결해 음성·영상·데이터를 송수신하는 광통신 장비다. 올 상반기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며 하반기 추가 공급도 기대하고 있다. AP주정부는 연내 최소 1000만 이상 가정에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APSFL을 통해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도 전역을 광대역 인터넷으로 연결하고 전자 행정부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과 보급을 목표로 하는 인도 중앙정부의 정책과도 맞물려 의미가 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하리 크리슈나(Hari Krishna) APSFL 사업부 이사는 “6000만 인구의 안드라프라데시주는 인도 광대역 인터넷 수요의 핵심지역”이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다른 인도 주정부의 광대역 인터넷 투자사업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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